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8/26



인구 문제는 그냥 자연현상으로 인정하고 내버려 둬도
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도 가능할 수 있겠지만
더 무서운 게 우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까 인구 디스토피아라는 말은
파묻혀버릴 것 같은데 제 생각이 틀렸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인구 걱정에 생뚱맞게 왜 환경 문제를 끌어들이냐고 질책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인구문제보다 더 시급한 것이 어쩌면 환경재앙 문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앞서니
어쩔 수 없었답니다, 널리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네요!
지구 환경만 버텨 준다면 인구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이 가능할 수 있을 텐데
문제는 앞으로 10년 동안 우리가 어떤 결단을 내리는가에 따라서
지구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하니 아무 생각이 안 나네요.

물론 우리 같이 인생의 2/3를 산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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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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