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과 결혼이 같지 않고, 둘 다 행복과 같지 않을 때 by 에이그럴수도있지

bcreative911 · 저는 뇌가 불편한 정상인입니다.

2022/09/21

안녕하세요 얼룩소님들. 인구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김에 오늘은 저출산에 대해서도 좀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얼룩소님들은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는 것을 알고 계실까요? 저출산이란 문제가 어제오늘 일이 아닌 만큼 한국 정부도 아이를 낳으면 보조금을 주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이런 저런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지켜보는 외신들의 반응은 이렇다고 합니다. “보조금 준다고 풀릴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먼저 합계 출산율이란 가임기(15~49세) 여성 1분이 평생동안 아이를 몇 명 낳는지 추정하는 수치입니다. 작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역대 최저. 한국 여성 1분에게서 1명도 채 태어나지 않은 수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현 OECD 회원국 중 이 수치가 1 아래인 나라는 한국 뿐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출생률이 낮으면 무엇보다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경제활동인구가 줄어서 나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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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그럴수도있지 · 견주지 않고 성장하려 합니다

2022/09/21

출생과 결혼이 같지 않고, 둘 다 행복과 같지 않을 때

젠더/청년/교육+1

저출생은 국가 경쟁력과 인구 구조에 타격을 안겨주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미래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들고 성장 잠재력이 떨어진다는 신호입니다

그런데 그럼 결혼 = 출생도 아닌 현실에서, 더구나 결혼 -> 행복, 출생 -> 행복을 담보할 수 없는 현실에서

현실적으로는 출생과 결혼이 너무 큰 비용이 드는 와중에 어떻게 출생률이 올라가길 기대 하는 걸까요?

저는 출생률을 정말 높이고 싶다면 상상 가능한 행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CC 스위첸의 광고를 봤을 때 저는 이런 결혼이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