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8/18
서우 님의 글을 읽을 때면 가끔 이 분은 어떤 삶을 살아오신 걸까?하고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한국이 아닌, 독일에 사시는 것도 조금은 독특하기도
하고 글 중간 중간에 묻어있는 굳이 일부러 숨기지 않으려는 감정들, 감성들, 
기억들, 생각들을 보고 듣고 느끼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죠.

문득 눈앞의 이 안개가 펼쳐진 상황이 내 지난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던
희미하고 어두침침했던 삶과 같아서 더욱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 것 같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도 같은 생각이 스치죠.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던 그 시절은 과연 뭘까?
하긴 저 역시 그랬던 적이 하도 많아서 그 내용과 상관 없이 어느 정도 짐작은
갑니다만, 그래도 생면부지인 사람의 삶이 궁금해질 때가 있죠.( *˘╰╯˘*)

오늘 글에 동봉하신 짚단과 안개 낀 길, 그리...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533
팔로워 94
팔로잉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