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10/14
정주민 으로 살면서도 유목민의 삶을 동경할수 도 있을것이고
유목민으로 산다면 정주민의 삶을 그리워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떤 삶이든 100프로 다 만족하며 살기 힘든 구조의 시대에 살고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나의 세상에 갇히어 살면 내 세상이 전부라 만족할 확률이 높은데
이미 세상은 거의 오픈되어 있으니 원하지않아도 다른 삶을 알게되고
더 높은 차원의 삶이 있다는 걸 알게 됨으로써 
현재의 모습에 불만이 생기기 시작하는건 아닐까 합니다.

저는 경계인 의 삶을 어차피 오랫동안 살아왔고 
그것이 물질적이든 사회적이든 선택의 여지가 없이 
그렇게 정해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삶이 만족스럽지 않을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싫다고는 생각되지않습니다.
나름 꽤나 역동적이고 불안하지만 스릴있는 
그러면서 인간적 고뇌가 첨부된 괜챦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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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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