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를 소개시켜준 친구가 자기도 예전에 한두번 가봤다면서 뜨는글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또 뜨는글 가보고 싶다! 하길래 오... 그런게 있구나 했는데

제가 갈 줄은 몰랐네요.
그치만 주제가 조금 씁쓸해서...ㅎㅎ...
얼떨떨함 한 스푼 기쁨 한 스푼 약간의 속상함 한 꼬집 이런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친구가 어떤 주제로 글을 쓸지 고민이다- 라는 말에
그냥 네가 쓰고 싶은 글을 쓰면 되지 않을까? 하고 대답해줬었는데
지금은 친구의 말이 좀 이해가 갑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그렇지만 이런 고민도 잠시뿐이겠죠. 저는 어느 때와 똑같이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쓸 것입니다...^^...
사실 이 순간에도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고 있네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