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니 · 예수님은 평화의 왕
2023/01/29
저는 고향 여수의 저녁노을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마음이 답답하면 항구. 우리말로는 선창이라고 했습니다. 
항구가 바라보이는 2층 카페, 그때는 다방이라고 불렸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노을지는 바다를 보며 갈매기가 뱃머리위로 
날고있는 풍경을 어둑할때까지 앉아서 바라보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주로 와서 20여년을 살다보니 항상 바다가 그립습니다.
전주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 군산!
하구둑으로 바다구경을 가곤했습니다. 하구둑에서는 철새들의
군무가 하늘을 까맣게 뒤덮곤 하였습니다. 
울산에 살고있는 저희 시동생은 서예작가이며 커피마니아입니다.
군산 은파유원지쪽에 있는 카페의 커피가 유명하다며 가족과 함께
군산을 갔었습니다. 월명공원과 은파유원지!
군산은 참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봄이되면 월명공원의 
벗꽃비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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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이땅을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랑과 평화가 있어야 할 이 땅은 얼마나 많은 전쟁의 공포와 기아와 아픔으로 물들어가고 있는지요! 어떻게 하면 이 땅이 회복되고 전쟁이 그치고 평화의 그 날이 찾아 올까요? 그 날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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