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내 몸 건강현황

2022/09/27
몸이 좋지 않다. 
1. 담낭염과 인한 소화불량과 설사
2. 식단 불균형으로 인한 위산역류
3. 자세 불량으로 인한 잦은 두통
4. 사고로 인한 발목 부상
5. 칫솔질
6. 마음

 삶의 제1원칙은 '건강'이다. '건강'이라는 기준은 '행복'과도 맞바꿀 수 있을 거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꽤나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테니까.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이 뭔가, 라고 기준을 묻는다면 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본인이 알지 않겠나. 내 몸이 건강한지, 내 마음이 건강한지 나 스스로에게 묻는다면 분명 아니지. 건강이란 어쩌면 항상성과 항상성을 구성하는 의지의 다른말일지도 모른다. 내 몸이 건강한가? 내 몸은 아픔이 없는 지금의 상태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 내 마음이 건강한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할 때 문제가 되지 않은 그 상태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겠나? 건강을 잃어봐야 안다는 건 그런 뜻 아닐까? 그래서 여러모로 생각해보고 싶어 글을 적는다. 사실 그냥 적는거다. 

1. 담낭염
 담낭염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뱃속이 부풀어있는 느낌이 자꾸 든다. 명치쪽이 막힌듯한 느낌도 든다. 나는 담낭염이 있다. 담석이 담낭 입구를 막고 있을 확률이 있다고 한다. 혹은 담석이 담낭에 상처를 내고 있을 수도 있다고. 오히려 담석이 담낭입구로 빠져나가면 더 위험하다고 한다. 신장결석처럼 넓은 길 안에서 요도로 돌이 튀어나가는 개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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