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어둠의 터널도 끝이 있었다

2022/04/12
많지 않은 나이에
많이도 아팠다.
매일 죽고싶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너무 아팠다.
절정에 다 다르니, 이렇게는 못살겠다 싶었다.
그렇게 나는 이 긴 터널을 빠져나가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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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세상이 바뀌기 시작했고, 지금은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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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제 글들은 어둠의 터널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칩니다.
어둠이 있어야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 당신은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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