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4
안녕하세요, 미혜님!
가족이라는 이유로 똑같은 고통을
함께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건 너무 가혹한 일 맞습니다.
한때는 함께 모여 살았던 가족도 때가 되면
제각기 흩어져 나름의 삶을 꾸리게 되는데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정신적인 유대는 아무리 멀리 있어도
늘 함께하게 되는 것이 가족이기에
우리는 암묵적으로 서로의 행복은 물론 고통과 슬픔까지도
공유해야만 하는 것으로 착각하며 사는지도 모릅니다.
저에게 어느 날 문득 가족 중 하나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그러면 안 되잖아?'
라고 하는 말에 그만 오랫동안 눌려왔던 감정이 터지고 말았던 적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왜 몰라도 되는, 떠안지 않아도 되는 고통까지 함께해야 하는 건데?'
로 치고 나오는 순간이었지요.
그날 이후로 가족 간의 관계도 조금은 이상하게 틀어...
가족이라는 이유로 똑같은 고통을
함께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건 너무 가혹한 일 맞습니다.
한때는 함께 모여 살았던 가족도 때가 되면
제각기 흩어져 나름의 삶을 꾸리게 되는데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정신적인 유대는 아무리 멀리 있어도
늘 함께하게 되는 것이 가족이기에
우리는 암묵적으로 서로의 행복은 물론 고통과 슬픔까지도
공유해야만 하는 것으로 착각하며 사는지도 모릅니다.
저에게 어느 날 문득 가족 중 하나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그러면 안 되잖아?'
라고 하는 말에 그만 오랫동안 눌려왔던 감정이 터지고 말았던 적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왜 몰라도 되는, 떠안지 않아도 되는 고통까지 함께해야 하는 건데?'
로 치고 나오는 순간이었지요.
그날 이후로 가족 간의 관계도 조금은 이상하게 틀어...
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안녕하세요 가랑비님.
구구절절 제 맘속에 들어갔다 나오신 듯한 말씀들이세요.
정작 꼭 필요할 때 서로의 옆에 든든히 있어 주기 위해선.
적당히 거리가 필요한 것 같아요.
다치지 않고 지치지 않게 말이에요.
정말 내가 필요할 때 기쁘게 감사하게 있어줄 수 있게.
오늘은 가랑비님 닉이랑 어울리는 날씨네요.
좀 더 센치한 분위기를 즐기고 놓아주려해요.
가끔 잊지않고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가랑비님.
구구절절 제 맘속에 들어갔다 나오신 듯한 말씀들이세요.
정작 꼭 필요할 때 서로의 옆에 든든히 있어 주기 위해선.
적당히 거리가 필요한 것 같아요.
다치지 않고 지치지 않게 말이에요.
정말 내가 필요할 때 기쁘게 감사하게 있어줄 수 있게.
오늘은 가랑비님 닉이랑 어울리는 날씨네요.
좀 더 센치한 분위기를 즐기고 놓아주려해요.
가끔 잊지않고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