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_Park
Ryan_Park · 필신기독야(必愼其獨也)
2022/05/11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드디어 25m 자유형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4월 1일, '수영 초급1-입문반'으로 처음 수영 강습을 받은 지 40일째 되는 오늘 아침의 일입니다^^ 수영을 배우고 잘 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어릴 적 트라우마로 물에 대한 공포가 심했고, 강습 과정에서 발차기, 물속에서 힘 빼는 연습, 호흡하는 법, 팔 돌리는 법, 앞으로 나아가는 법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고, 수십 번을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자유형 2번째가 넘어서는 호흡 타이밍에서는 '이러다 죽겠구나!' 싶을 정도로 호흡이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기회가 아니라면, 이번 생에 수영은 없다.'는 각오로 꾸준히 강습에 참여했습니다. 단체 강습 과정에서 이론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유튜브 강의를 지속적으로 봤고, 강습 때마다 적용해 보고, 저에게 맞는 걸 찾다 보니 남들보다 조금 늦었지만 드디어 성공 했습니다. 물론 아직 호흡이 트이지 않아 더 멀리 갈...
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5/12
답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생활/사건사고+3
가족끼리 탁구를 치러 다녔고
가족끼리 스케이트를 타러 다녔죠  아주 옛날에요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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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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