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alookso" 너에게 여름은 처음이지?

다기
2022/06/21
찜통더위? 아니다. 가마솥더위? 도 아니다. '불가마 속 더위가 찿아오고 있다.'
(세계일보)

지난 봄부터 초여름 같은 봄날씨를 보고 이미 올 여름  더위가 심상치 않을 것 같다는 예상이 되긴 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6월 중순이 지난 초여름이지만, 이미 30도가 훌쩍 넘는 폭염이 시작 된 것이다.
   
      ※6월21일 전국 기온현황
(다음)
1973년부터 관측 된 전국의 평균 폭염 일수를 보면, 2018년 31.5일(열대야17.7일), 1994년 31.1일( 열대야17.7일), 2016년 22.4일(열대야10.8일)순으로 많았다.
 
※(73~00)폭염 및 열대야 현황
(미디어생활*기상청)

코로나19가 잦아들며 이제 일상을 조금씩 찿아가고 있는 중에 무더위가 우리를 다시금 망설이게 만드는듯 하다.
'겨울은 추워야 제 맛이고 여름은 더워야 제 맛'이라 하지만, 그 정도가 과하면 맛은 커녕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걸리거나 열대야로 잠을 못이루는등의 고통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질병청에 따르면 올 해 이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의 발생이 전년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온열질환 신고 현황
(미디어생활*질병청)

최근 10년간 온열질환자는 총 15,372여명이 발생해 이중 143명이 사망했다.
지난 해(2021년)  5월 20일부터 7월18일까지 온열질환자는 436명으로 사망자는 6명이었는데, 이는 이전 해(2020년)보다 1.3배 높은 수치였다. 올 해는 그 보다도 3배가 더 높은 수치의 온열질환자가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올 여름은 지난 해와 같은 고강도 거리두기도 시행이 안되는 만큼 야외활동도 많아질 것으로 보여 더욱 각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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