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이용자의 얼룩소 이용법과 이용소감

나연 · 제 얘기 좀 들어보세요
2021/10/12
저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도 아닌 평범한 이용자입니다.
글쓰는 재주도 없고, 어려운 글은 잘 이해를 못할 때도 있지만 얼룩소를 13일째 꾸준히 이용중입니다.

플랫폼은 하나지만 이용하는 방식과 동기는 사람마다 가지각색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제가 얼룩소를 이용하는 방식과 이용하면서 느꼈던 점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1. 주 서식구역 - 최신글 게시판

저는 게시물을 최신순으로 보여주는 ‘최신글 게시판’을 가장 좋아해요. 그 이유는 여러가진데요,

첫째, 주제별 분류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글을 골고루 접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둘째, 아직은 ‘좋아요’가 없는 글이 많아서, 글을 읽어보기 전에 좋아요 수에 따른 사전 편견을 갖지 않게 되는 점이 좋아요.

셋째, 그러다 좋은 글을 발견해서 첫번째 좋아요를 누르면 기분이 그렇게 좋아요. 아무도 밟지 않은 흰 눈을 밟는 기분이에요. (변태인가요?)
아무래도 좋아요가 하나 찍혀있으면 더 많은 분들이 그 글을 읽어보시게 될 것 같아서, 좋은 글마다 열심히 첫번째 좋아요를 누르고 다닙니다.

넷째, 잘 쓴 글만 모여있는 ‘뜨는 글’ 게시판과 달리, 서툴지만 진솔한 이야기,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를 많이 읽어볼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얼륵소에 오셔서 사는 얘기를 들려주고 가시는데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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