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1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아직은 전자책보다 종이책을 좋아해서 도서관에 가면 10권씩 책을 빌려오는데 나중에 제가 전자책을 낸다고 해도 그건 변함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 문장이 길어지면 결국 핵심을 벗어나거나 아니면 정확한 핵심을 짚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몇 번씩 반복해서 읽으며 문장을 줄여나가는 연습을 하거든요. 하도 바쁜 세상을 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긴 얘기를 잘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원래 횡성수설하며 정신 없이 수다떨 때가 재미있는 건데 필요 이상으로 격에 맞고 형식에 맞는 말에 익숙해지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군더더기 없이 덜어내는 글쓰기를 많이 하게 되면 말하기도 정갈하고 깔끔하게 핵심을 벗어나지 않아서 ...
마침 저 글을 쓰고난 후, 점심 시간에 짬을 내서 마지막까지 한번에 다 읽었네요. 저자가 한 호흡에 다 읽을 수 있게 글을 잘 쓰셨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마침 저 글을 쓰고난 후, 점심 시간에 짬을 내서 마지막까지 한번에 다 읽었네요. 저자가 한 호흡에 다 읽을 수 있게 글을 잘 쓰셨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