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1
완연한 봄이 찾아온 듯합니다. 아침마다 느껴지던 찬 기운은 포근함으로 바뀌며, 창문을 열어보게 만들어요. 조금은 차갑지만, 그럼에도 따스함을 품은 공기가 집안으로 찾아옵니다.
아침저녁에는 두툼한 겉옷을 입다가 낮에는 반팔을 입고 지내고 있어요. 뿌옇게 가려진 해를 넘어 전해진 온기는 어느샌가 20도에 다다르는 기온을 만들어냈습니다. 다음주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하는데, 추위 속에서도 봄의 포근함만은 계속 담겨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아침저녁에는 두툼한 겉옷을 입다가 낮에는 반팔을 입고 지내고 있어요. 뿌옇게 가려진 해를 넘어 전해진 온기는 어느샌가 20도에 다다르는 기온을 만들어냈습니다. 다음주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하는데, 추위 속에서도 봄의 포근함만은 계속 담겨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포근한 봄의 졸음이 떠돌아라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
푸른 봄의 생기가 뛰놀아라
- 이장희 <봄은 고양이로다> 中
봄이 찾아오며 포근한 졸음이 몰려옵니다. 밤보다는 낮에, 그 속에서 살풋 잠이 들곤 해요. 낮동안의 춘곤증이 나를 괴롭히다, 이내...
@콩사탕나무 멘션 기능이 엄청나게 랜덤이에요...ㅠㅠ 여러명 멘션을 붙였을 때 알림이 또 안 오는 것 같아요....그것도 제 글에 달린 댓글인데도 아예 알람이 안 울리더라구요ㅠㅠ 알람만 믿다가는 댓글들 다 놓칠 것 같아요!ㅠㅠ
아하! 그렇네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소설 ㅎㅎ
근데 멘션기능.. 이거 복불복인가요?
연하일휘님이 이글에 저를 멘션해도 제겐 알림이 안 오는데.. 아까 아들둘엄마님 글에 행에님이 저를 멘션하니 알림이 오더라고요.;;;
@콩사탕나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책 덕분에 더 익숙한 시의 제목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봄은 고양이로다> 이 시도 참 예뻐요.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공감을 하지 않으실까 싶었던...!ㅎㅎ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활짝 핀 수국 사진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꿈 꾸시기를 바라요~
@연하일휘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지난주까지도 기모 들어간 티셔츠를 입었는데 ㅎ 오늘은 낮엔 반팔을 입었어요. ;; 그래도 담주엔 또 꽃샘추위가 온다니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자고요^^
<봄은 고양이로다> 제목은 익숙한데 내용은 익숙하지 않네요? ^^ 덕분에 좋은 시 눈에 담아 갑니다. 오늘 하루종일 창문 앞에서 따사로온 볕을 쬐는 엘사가 생각나요. 고양이가 참 봄스럽더라고요 ^^
올 여름 깻잎 수국이 아닌 풍성한 꽃이 핀다면 사진을 또 올려야쥬 ㅎㅎ
연하일휘님 봄날 같은 잇글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셔요^^
@콩사탕나무 멘션 기능이 엄청나게 랜덤이에요...ㅠㅠ 여러명 멘션을 붙였을 때 알림이 또 안 오는 것 같아요....그것도 제 글에 달린 댓글인데도 아예 알람이 안 울리더라구요ㅠㅠ 알람만 믿다가는 댓글들 다 놓칠 것 같아요!ㅠㅠ
아하! 그렇네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소설 ㅎㅎ
근데 멘션기능.. 이거 복불복인가요?
연하일휘님이 이글에 저를 멘션해도 제겐 알림이 안 오는데.. 아까 아들둘엄마님 글에 행에님이 저를 멘션하니 알림이 오더라고요.;;;
@콩사탕나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책 덕분에 더 익숙한 시의 제목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봄은 고양이로다> 이 시도 참 예뻐요.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공감을 하지 않으실까 싶었던...!ㅎㅎ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활짝 핀 수국 사진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꿈 꾸시기를 바라요~
@연하일휘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지난주까지도 기모 들어간 티셔츠를 입었는데 ㅎ 오늘은 낮엔 반팔을 입었어요. ;; 그래도 담주엔 또 꽃샘추위가 온다니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자고요^^
<봄은 고양이로다> 제목은 익숙한데 내용은 익숙하지 않네요? ^^ 덕분에 좋은 시 눈에 담아 갑니다. 오늘 하루종일 창문 앞에서 따사로온 볕을 쬐는 엘사가 생각나요. 고양이가 참 봄스럽더라고요 ^^
올 여름 깻잎 수국이 아닌 풍성한 꽃이 핀다면 사진을 또 올려야쥬 ㅎㅎ
연하일휘님 봄날 같은 잇글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