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을 왜 빨아 입어요??
"그 옷 어디있어?? 오늘 오전에 산거?? "
"빨아야지..새 옷인데..먼지가 얼마나 많다고..!!"
"새 옷을 왜 빨아!! 한번이라도 입고 빨아야지..왜 새 옷을 빨아입지?"
아내와 대화내용입니다. 아내는 항상 옷을 새로사면, 상표를 처리하고 빨래를 시작합니다. 어제도 외출하고 돌아오면서 반팔티 세 벌과 속옷 두 벌을 샀는데 외출 후 돌아온 저는 내심 새로산 반팔티를 입어 보고 싶더군요. 찾아보니 이미 빨래통 속에서 세탁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새 옷은 새 옷의 독특한 냄새가 납니다. 옷감의 재질에서 나는것인지 가공처리할 때 생긴 것인지.. 어디에서 왜 나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도 입지 않아서 누구의 채취도 없고 풋풋합니다. 항상 추석과 설날에만 새 옷을 입었던 그런 아련한 기억을 가지고 있...
"빨아야지..새 옷인데..먼지가 얼마나 많다고..!!"
"새 옷을 왜 빨아!! 한번이라도 입고 빨아야지..왜 새 옷을 빨아입지?"
아내와 대화내용입니다. 아내는 항상 옷을 새로사면, 상표를 처리하고 빨래를 시작합니다. 어제도 외출하고 돌아오면서 반팔티 세 벌과 속옷 두 벌을 샀는데 외출 후 돌아온 저는 내심 새로산 반팔티를 입어 보고 싶더군요. 찾아보니 이미 빨래통 속에서 세탁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새 옷은 새 옷의 독특한 냄새가 납니다. 옷감의 재질에서 나는것인지 가공처리할 때 생긴 것인지.. 어디에서 왜 나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도 입지 않아서 누구의 채취도 없고 풋풋합니다. 항상 추석과 설날에만 새 옷을 입었던 그런 아련한 기억을 가지고 있...
흠~한동안 재봉틀 돌려 옷을 만들어 입어본 적이 있습니다. 새 원단으로 옷을 만들어보니 처음엔 새것인데 바로 입어도 되겠지 했는데 재봉틀 밑실 홈에 쌓이는 먼지가 장난 아니더군요....
염료 약품도 있지만 먼지를 입고 다니는 느낌이라 새옷 사면 홈드라이로 손빨래 후 입습니다.
행복한 고민은 둘다 좋은거죠.
새 옷 빨아주면 옷에 있는 염료 화학처리 약품들 빼준 옆지기의 정성이 고맙고,
빨지 않은 새 옷은 과거의 향수를 추억할 수 있어 좋은 것이죠.
철없이 멋모르던 시절에 하얀 빵구 소독차 뒷꽁무니 따라다니던 아이처럼요~😉
@규니베타 새옷이라도 빨아입는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나(박선희)철여 27년 옷파셨던 경험자의 의견이 그러시니..맹물에 행굼정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클레이 곽 27년 옷쟁이의 생각...아내분의 생각이랑 같습니다...가능한 빨아입으시면 더 좋습니다..대신 맹물에 헹굼정도면 됩니다...더 궁금하면 오백원...백상예술대상 보느라 급 피곤 굿나잇입니다~~^&^
새옷이라도 시착한 사람들은 있을것같습니다
온라인몰도 입어보고 반품하는 경우도 많고 매장이라면 더 많이 입어봤겠죠 ᆢ
@진영 옷에 대한 전문가 시네요...그대로 전하겠습니다. 면 티인데..무슨 새 옷이 먼지 투성이라고 빤다고 합니다. 이제 제가 한번 이론적으로 ...이길 수도 있겠습니다.
@해핑닝크 저하고 비슷하군요..크게 문제 없으시면 일단 져주시는것으로 ...
옷은 뭐니뭐니 해도 금방 산 새 옷일 때가 가장 예쁩니다.
일단 한 번 빨고 나면 아무리 다려봤자 그 맛괴 핏이 안나옵니다
물론 재질에 따라, 나일론 종류야 새거나 빠나 똑같지만 천연섬유는 새옷일 때 젤 폼이 나지요.
약품처리 했다고 약품이 몸으로 들어옵니까. 충분히 입고 빨도록 합시다.
ㅋㅋㅋ 글을 보는데 저랑 비슨합니다 저도 새옷을 사면 바로 입으려고 하는데 와이프는 세탁해서 입으라고 합니다
와이프는 옷에 약품처리를 해서 세탁해서 입어야 한다고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아서 그냥 와이프가 있으면 세탁해서 입기는 하는데 그냥 눈치봐서 입고 나가요 ㅋ
ㅋㅋㅋ 글을 보는데 저랑 비슨합니다 저도 새옷을 사면 바로 입으려고 하는데 와이프는 세탁해서 입으라고 합니다
와이프는 옷에 약품처리를 해서 세탁해서 입어야 한다고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아서 그냥 와이프가 있으면 세탁해서 입기는 하는데 그냥 눈치봐서 입고 나가요 ㅋ
행복한 고민은 둘다 좋은거죠.
새 옷 빨아주면 옷에 있는 염료 화학처리 약품들 빼준 옆지기의 정성이 고맙고,
빨지 않은 새 옷은 과거의 향수를 추억할 수 있어 좋은 것이죠.
철없이 멋모르던 시절에 하얀 빵구 소독차 뒷꽁무니 따라다니던 아이처럼요~😉
옷은 뭐니뭐니 해도 금방 산 새 옷일 때가 가장 예쁩니다.
일단 한 번 빨고 나면 아무리 다려봤자 그 맛괴 핏이 안나옵니다
물론 재질에 따라, 나일론 종류야 새거나 빠나 똑같지만 천연섬유는 새옷일 때 젤 폼이 나지요.
약품처리 했다고 약품이 몸으로 들어옵니까. 충분히 입고 빨도록 합시다.
흠~한동안 재봉틀 돌려 옷을 만들어 입어본 적이 있습니다. 새 원단으로 옷을 만들어보니 처음엔 새것인데 바로 입어도 되겠지 했는데 재봉틀 밑실 홈에 쌓이는 먼지가 장난 아니더군요....
염료 약품도 있지만 먼지를 입고 다니는 느낌이라 새옷 사면 홈드라이로 손빨래 후 입습니다.
@규니베타 새옷이라도 빨아입는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나(박선희)철여 27년 옷파셨던 경험자의 의견이 그러시니..맹물에 행굼정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클레이 곽 27년 옷쟁이의 생각...아내분의 생각이랑 같습니다...가능한 빨아입으시면 더 좋습니다..대신 맹물에 헹굼정도면 됩니다...더 궁금하면 오백원...백상예술대상 보느라 급 피곤 굿나잇입니다~~^&^
새옷이라도 시착한 사람들은 있을것같습니다
온라인몰도 입어보고 반품하는 경우도 많고 매장이라면 더 많이 입어봤겠죠 ᆢ
@진영 옷에 대한 전문가 시네요...그대로 전하겠습니다. 면 티인데..무슨 새 옷이 먼지 투성이라고 빤다고 합니다. 이제 제가 한번 이론적으로 ...이길 수도 있겠습니다.
@해핑닝크 저하고 비슷하군요..크게 문제 없으시면 일단 져주시는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