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이 넘치는 국민들

Gesundheit
Gesundheit · 시간을 쪼개 쓰는 것이 뿌듯한 사람
2024/12/19
무지는 죄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지도자가 무지하면 죄라고 들었다. 맞다. 

한명의 똥멍충이 때문에 세상이 뒤숭숭하다. 계엄이라니, 계엄을 모의한 사람들이 모여서 식사를 한 곳이 요새 핫플이란다. 한정식집도 아니고 횟집도 아니고 호텔 뷔페도 아니고 햄버거 가게 롯데리아다.  

롯데리아 홈페이지에는 사람들이 "탄핵세트" "네란버거(내란과 발음이 비슷한, 계란은 4개 얹은 버거-- 진심으로 기발하다 ㅎ) 의 메뉴를 추가해달라고 원성이 높다. 부정적으로 비판만 하는 사람들 보다 이런 해학, 풍자로 풀어내는 우리 국민들이 기특하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 대신 게살을 넣은 후, 니들이 게엄맛을 알아? 라고 광고도 밈으로 돌아다닌다.  댓들 중에서, 나라가 뒤집어져도 모르는  맛, 넷이 먹다가 넷이 계엄령 선포해도...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근육(근력) - 달리기(마라톤) - 골프 - 자전거 - 에어로빅(방송 댄스) 영어 이탈리아어 한자 공부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국내관광안내사 관광통역안내사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의료통역사
586
팔로워 23
팔로잉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