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얼룩소가 보상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충격적이진 않네요. 왜냐고요? 이럴 줄 알았거든요. 예상치 못한 사람 있나요?
자, 예견된 실패를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서로 다른 관점을 나누는 미디어'라더니, 실제로는 한쪽 편향된 글들만 큐레이션되던 얼룩소. 진정 '다양한 관점'을 원했던 건지 의문이 들더군요. 보수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글을 쓰려다 말고 떠났을 겁니다. 왜냐고요? 분위기 딱 보면 알잖아요. "여긴 내 글 쓸 곳이 아니군" 이라고요. 에디터들이 정말 그렇게 몰랐을까요? 모를 리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렇게 운영했다는 건 의도적이었겠죠.
보상? 그걸로 유저를 붙잡겠다고?
보상을 앞세워 유저들을 끌어모으려던 시도, 참 기특했어요. 하지만 유저들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순히 돈이 아니에요. 사람들은 자신을 알리고, 인정받고, 반응을 얻고 싶어하죠.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초기부터 얼룩소가 편향적임을 알고 누누히 개선 내지는 중립을 지켜달라 소소하게 요구했었지만 개무시......그래서 별 볼 일 없는 글마저도 안 쓰게 되었고, 다른 분들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비합리적인 편향성 글은 이게 의견이고 공론화할 만한 글솜씬가하면서 비하도 하고, 비난도 하고 그러면서도 뭔가 읽을 만한 글이 있나 둘러보기도 했지만....역시 씁쓸한 결과만 드러난 꼴이 되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주말입니다. 근근히 목숨 줄 이어가듯 하던 포인트나 찾아서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저는 광고를 안 하니 예산이 모자르지 않아서 끝니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언젠가 오늘이 그날 이군요
마지막 문장이 재미나네요!! 헤헤.
저는 그런데, 사실 돈 한 번 받아보고 더 벌고 싶어서 열심히 하다가 얼룩소를 열심히 하게 된 케이스라서요 ㅎㅎㅎㅎ 보상으로 유저를 유지시킬 수는 없으나 열성 유저는 유입시킬 수는 있죠 ㅋㅋㅋ
사실 UI/UX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플랫폼 나름대로는 플랫폼을 같이 읽는 사람들의 공통의 관심사를 만들어보려는 노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뭔가.... 이 얼룩커님 지능적 안티와 상반된 지능적 팬의 느낌 ㅎㅎㅎ 안티가 할 말 다해주고 응원하시네 ㅎㅎㅎ
마지막 문장이 재미나네요!! 헤헤.
저는 그런데, 사실 돈 한 번 받아보고 더 벌고 싶어서 열심히 하다가 얼룩소를 열심히 하게 된 케이스라서요 ㅎㅎㅎㅎ 보상으로 유저를 유지시킬 수는 없으나 열성 유저는 유입시킬 수는 있죠 ㅋㅋㅋ
사실 UI/UX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플랫폼 나름대로는 플랫폼을 같이 읽는 사람들의 공통의 관심사를 만들어보려는 노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뭔가.... 이 얼룩커님 지능적 안티와 상반된 지능적 팬의 느낌 ㅎㅎㅎ 안티가 할 말 다해주고 응원하시네 ㅎㅎㅎ
저는 광고를 안 하니 예산이 모자르지 않아서 끝니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언젠가 오늘이 그날 이군요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초기부터 얼룩소가 편향적임을 알고 누누히 개선 내지는 중립을 지켜달라 소소하게 요구했었지만 개무시......그래서 별 볼 일 없는 글마저도 안 쓰게 되었고, 다른 분들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비합리적인 편향성 글은 이게 의견이고 공론화할 만한 글솜씬가하면서 비하도 하고, 비난도 하고 그러면서도 뭔가 읽을 만한 글이 있나 둘러보기도 했지만....역시 씁쓸한 결과만 드러난 꼴이 되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주말입니다. 근근히 목숨 줄 이어가듯 하던 포인트나 찾아서 마무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