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소중했는지

Gesundheit
Gesundheit · 다리 아닌 가슴이 떨릴 때 여행하자
2023/08/28
주말에 딸이 왔다. 독립해서 바쁘게 사는 와중에 하루 시간 내서 먼 길 와준 딸에게 고맙다.  24시간 중 수면 시간 빼고 깨어 있는 시간에 맛난 것도 먹이고, 쇼핑도 하고, 카페도 가고 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엄마랑 아빠랑 계속 수다 떠는 딸이 너무 사랑스럽다. 

우리 딸이 유치원생이던 2008년 부터 해외여행을 다니기 시작했고, 특히 중학교 때는 매년 해외에 나갔었고, 2020년 팬데믹이 오고 나서 여행이 막혔다.

팬데믹이 지금 우리 가족에게 준 교훈은 확실하다. "놀 수  있을 때 놀자. " "여행은 갈 수 있을 때 무리해서 가야 한다."  

어제 파주 해이리 마을에 가서 플리마켓처럼 조성되어 있는 길에서 풍경을 발견했다. 자개로 만든 풍경이다. 바람 따라 소리가 은은하게 울리는 풍경이 너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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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얼룩소를 처음으로 영접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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