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텔라
서텔라 · 관심많은 30대
2021/11/16
미혜님~ 진짜 저는 미혜님이 대인배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 :) 저는 인연이 항상 영원할것이라고 믿었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또 서로의 생활이 바빠서 잘 못만난 친구에게 결혼한다고 또 저의 남편이 중국인이라는 말을 했을때 저에게 비수꽃힌말을 한 친구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 이시국에 결혼을 한다고? 그것도 중국인이랑? 너 제정신이야?” 라는 말을 하더군요.. 물론 걱정되서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배우자가 중국인인 친구에게 어쩜 저렇게 모진말을 할 수가 있나 싶었습니다. 지금 그래서 잠시 저도 모르게 거리를 두게 되는데 영원한친구는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고 요새 새로운 인연들이 저에게 더 잘해주고 감싸주는 모습에 감동먹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하게됩니다. 괜시리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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