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탓? 누구탓? 선택의 후회!
2022/02/23
10시쯤 동생이 전화가 왔어!
"언니 ~ 너무 보고싶어"
나는 이 말을 이렇게 해석해!
'언니 ~ 술이 부족해!!'
맞아 ~ 나도 그렇거든!
꼭 말이지 ~ 한병도 아닌 한 두어저 잔이 부족하드라~
이제까지 다른데서 먹은게 멋적기도 하고
근데 그런거 있자나 항상 전화 하면 웰컴하는 그런 지인
그럴때 나는 "보고싶어!"를 시전해!
그렇다보니 늦은시간 이런 전화나 카톡을 받으면
'2% 부족하군'
알면서 "컴온!!와이낫!!" 하지!!
나도 머 그럴때 많으니까 ~ㅎㅎ
엘리스 집은 언제나 웰컴존이야~
술을 참 좋아하지~
그렇다고 폭주는 안해~~ 할때도 있지만 .... 후훗!!
암튼 목소리 톤이나 억양으로 많이 얼큰하게 취한거 같아
둘이 1병으로 끝내기로 했지!!
1병? 나혼자 먹어도 순삭이야!!
근데 오늘은 2명이서 1병으로 한 이유는
동생뇬이 많이 취하기도 했고
내일 나도 계획한것이 있기 때문이야~
일단 와서 두부김치에 소주를 까면서 이야기가 시작되~
나의 동생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