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차를 운전하면서

Yeon
Yeon · 빈민촌에서
2022/02/23
한국에서는 쓸모없어 버려진차들
그 차들이 이곳에서 운행이 되어지고 있다
이곳은 오래된 중고차도 얼마나 비싼지
그래도 한국에서는 폐차 수준인 스타렉스를 이곳에서
운전하고 다녔다
그것도 얼마나 감사하던지
내가 운전하는차는 운전하면서 계기판을 계속 봐야한다
온도계가 수시로 올라가고 연기가 올라오기 때문
그래서 항상 차안에는 물이 준비되어있다..
한번은 운전하다가 온도계가 올라가고 연기가 나기에
차를 세우고 그날따라 물을 준비하지 못해 난감해 하고 있는데
마침 지나가던 차한대가 정지하더니
이광경을 보고 자기차안에 물을 전해준다..
내가 너무 고마워 하니 그도 활짝 웃으며 너무 좋아한다..
처음 보는이에게 , 그리고 외국인에게 친절을 베풀며 기뻐하는 모습
천사를 보는것 같았고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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