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을 키우는 분들 안락사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애완동물의 건강이 심각히 좋지 않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명절의 끝자락에 바람쐬러 나들이를 갔다가 아울렛 매장을 갔어요
아울렛에 애견을 데려온 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이제는 애견이 동반되는 매장이 많아져서 참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신기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튼 지나가다가 천사처럼 생긴 시고르자브종을 데리고 온 한 분을 만났어요
순딩하고 귀엽게 생겼는데 막상 예쁘다 하고 손짓을 하면 뒷걸음질을 치더라구요
그 아이는 유기견이었는데 데려왔다고 하더라구요
기껏해야 2~3살정도로 보이던데 마음이 불편해지더라구요
귀여워서 예뻐서 키워야지 하고 데려왔다가 막상 키우니 사료값에 약값에 씻기고 분뇨치우는게 싫어서 버렸겠지? 라는 생각을 하니 미안해졌지요..
집에 있는 할아버지도 이제 15살이 됐어요
아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