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말티즈키우는 개엄마로서 일단 애기가 아프다는 상상만해도 슬프네요ㅠㅠ
이럴때 항상 드는 생각은 강아지가 말을 할 수 있으면 참 좋았으련만...입니다.
어떻게 하고 싶은지 너무 아픈건 아닌지 버틸 수 있는건지 들을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지금 욕심으로는 돈이 얼마가 들든 최선을 다해 수술해보고 후회가 안들게 하고 싶지만
어쩌면 이것도 나의 욕심이 아닌가. 그래서 더 고통스러워 하진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 끝에는 결국 언제 보내도 후회없게 지금 더 많이 사랑해주자 라는 결론을 내게 되네요.
안락사든, 수술이든 지금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해하면 강아지든 저든 덜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요.
무슨 결정이든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된다면 그게 맞는 결정이겠죠! 어떤 선택이든 너무 걱정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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