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현실이 안타깝지만 저는 호남분들의 선택을 이해합니다. 민주주의에 무임승차한 저로서는 그분들을포함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이전 세대 분들께 빚진 마음을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있습니다. 보수당의 횡포를 뼈저리게 몸소 겪은 분들이 지금도 생존해계십니다. 한세대가 훌쩍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분들에겐 역사책에 실릴 과거가 아닌 현재일것입니다. 마음속 깊은곳에는, 독재에 맞써 민주화를 열망하는 국민들과 함께 싸워온 당이 민주당이라는 인식도 있을거구요. 몇년전 호남출신 중진의원들이 광주에서 줄줄이 떨어지는걸 보고 나도 모르게 편견을 가지고 있었구나 생각했습니다. 고향사람이라고 무조건 뽑지는 않지만 그분들의 민주당에 대한 호감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호남만큼은 몰표니 좌...
그러나 개인적으로 호남만큼은 몰표니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