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피를 보고 말았다

훈우진
훈우진 · 자연과 함께
2022/03/03
공격할의사가 없다는듯 눈을 천천히
깜박 깜박 거리며
상대를 안심시키듯한 고양이
그렇게 큰개는 방심을 하고
그틈을 노려서 고양이는 재빠르게
헌방 크게 먹인다
순식간에 버러진 일.
피를보고 말았다
아프다고 낑 소리도 못하는 덩치만 큰 개..
피가 뚝뚝 
송글 송글  올라온다
결국 피를보고 마는구나.
언제쯤 평화가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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