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내면의 불안함 직면하기

하주희
하주희 · 티끌 모아 태산 만들기
2022/03/09
대학생 3학년 쯤 진로 선택에 고민이 많던 시기였다. 무엇을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어떤 길이 옳은 길인지 몰라 답답한 시기에 꿈을 꿨다. 

핸드폰이 산산조각나는 꿈

액정 수리를 한지 얼마 되지 않은터라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꿈 속에서는 너무 현실감이 있어서 당황했다. 

그 와중에 멘붕은 잠시뿐, 또 다른 장면으로 넘어가더라-

다른 부분은 기억나지 않지만 산산조각 난 핸드폰은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았는지 아직도 머리에 남아있다. 

궁금해서 해몽 검색을 해보았는데 참 신기하게도 
그 시기의 내 상태를 되려 깨닫게 해주더라. 

‘아, 내가 많이 불안한가보구나 맞네 불안하지.’

애써 눈치채지 못하고 있던 불안을 발견하고는 당황하지도 않은채 담담하게 눈을 돌렸다. 

무시한 게 아니다 나를 믿는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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