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 잊어버리지 않는다'라는 제목에 약간의 반감을 갖고 들어와 내용을 보며 그 반감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습니다. 제가 가졌던 반감은 아마도 제 학창시절의 일명 '빡빡이 또는 빽빽이'라는, 쓰면서 외우도록하는 강제적 교육방식의 고통과 연결되어 있지않나 싶습니다.
여기서 제 연령대가 빡빡이 경험있는 분들에게는 짐작되시겠지만...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빡빡이'를 소개하자면, 말그대로 영어나 한문 등의 과목에서 같은 단어나 숙어 등을 종이 여러 장에 걸쳐 계속 반복해서 빽빽하게 채워 쓰는 방식입니다. 쓰다 쓰다 손가락이 시뻘겋게 부어 올라 영 안되겠으면 볼펜 여러 자루를 끈이나 테이프로 묶어 한번에 여러 줄을 쓰던 기억이 있네요. 같은 단어나 숙어 빡빡이를 다음 시간까지 열장, 오십장씩 쓰도록 ...
여기서 제 연령대가 빡빡이 경험있는 분들에게는 짐작되시겠지만...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빡빡이'를 소개하자면, 말그대로 영어나 한문 등의 과목에서 같은 단어나 숙어 등을 종이 여러 장에 걸쳐 계속 반복해서 빽빽하게 채워 쓰는 방식입니다. 쓰다 쓰다 손가락이 시뻘겋게 부어 올라 영 안되겠으면 볼펜 여러 자루를 끈이나 테이프로 묶어 한번에 여러 줄을 쓰던 기억이 있네요. 같은 단어나 숙어 빡빡이를 다음 시간까지 열장, 오십장씩 쓰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