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mollen)
풍차(mollen) · 독일에 사는 한국사람
2022/03/09
솔직히 감정을 제어하기는 힘든 거 같아요. 연락을 바라는 걸 아는데도 연락 제때 안오거나 혹은 빈도 낮춰 오면 당연 마음이 상하고 섭섭한 감정이 들게 마련이죠. 생각이 꼬리를 물면 도대체 왜 연락을 안할까 하며 별의별 상상이 들기도 하고...가능한 혼자만의 시간을 줄이거나 비어있는 시간을 줄이는 게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연락을 받고 싶은 시간에 뭔가에 몰두해 있다면 당연 연락이 안오는 것에 대해 좀 덜 생각하게 될 거 같고 남자친구 연락을 기다리기 보단 그가 연락을 하게끔 유도하게 되는 계기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따라가기 보다 따라오게 만드는 그런 거? 좋은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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