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꼰대' 인가 #28
평범한 직장생활과 일상 속에서의 저의 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와 대학을 미국에서 보낸 직원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결혼 전 결혼 할 사람과의 동거를 필수 요소로 뽑았습니다. 같이 살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50년 가까이를 같이 살 사람을 정확히 알지 않고서는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될 수 없다는 이유입니다
찬성보다 반대하는 의견을 내는 직원들이 더 많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결혼은 미국처럼 단순히 개인과 개인의 만남이라기 보다는 가족들끼리의 연결도 무시할 수 없어서 양가의 문제로도 헤어지는 이유가 될 수도 있고 동거라는 것이 만연하게 되면 오히려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일반화가 된다 그리고 동거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남자 보다는 여자를 더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만약 동거 중 아이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