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도병원갑니다.

이지원(지금주님을원합니다)
이지원(지금주님을원합니다) ·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픈 사랑하고픈
2022/08/25
전화기가 벌써 전부터
나 아파요를 외친다.
자꾸 꺼지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급하게 찬양듣거나 뭘 찾아볼라치면
그런다.
뭣이든지 금방 금방 처리를 못 하는지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전화기 병원갑니다.
ㅋㅋㅋ
새벽기도를 다녀온후 타니를 데리고
산책후에 옆 텃밭에 어제 고구마줄기 산 값을 드리기위해 들렸다. 파를 샀는데 엄청 많이 주셔서 바로 처리하지 않으면 안될것같아서 다듬어서 씻어놓고 오늘따라 딸이 반찬을 싸가지고 출근한단단다.
돈까스가 나오는데 맛이 없다고~
어제 사온 고구마줄기를 삶아서 얼큰하게 김치처럼 버무린것과 수요예배때 힘들게 일하고 온 동생을 주기위해 나물볶은거랑 찾아보니 잘익은 오이김치가 있었다.
먹어보니 새콤하니 엄청 맛있었다.  세가지를 싸서 딸을 출근시키고 아침을 안 먹는 내가 새콤한오이김치랑 밥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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