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9
우리집 아이는 현재 한국의 예비 중학교 2학년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교육청 과학 전공 영재원 활동을 했으며 2023학년도 과학고등학교 부설 영재원에 합격해 입학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학고등학교가 아니라 '부설 영재원'입니다. 한국의 중학교는 근거리 배정 형식입니다. 주요 과목의 수준에 관계없이 모두 내부 기준에 따라 반배정이 이루어집니다. 반배치 이후 학력평가나 활동평가를 보면 반별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실력에 따른 분반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죠.
한국의 공립 중학교는 학생들의 국어 능력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분반합니다. 교과 국어는 철저하게 교과서 진도에 맞춘 학습 영역에 머무릅니다. 인문학 관점에서의 국어 학습은 별로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문해력에 관한 특별 수업이 있지만 신청하는 학생에 한해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내 토론대회나 독서 감상문 업로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말고는 국어 능력별 수업은 별도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최대한 공정성에 입각한 교육이라고 볼 수 있겠죠. 물론 공정성이 가...
이 영재는 그 영재가 아니….
영재 어머님..
영재 아들..
인스턴트 아빠..
인스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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