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남편과 아들은....초딩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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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 Na · 글을 쓰고 싶어서 찾았습니다
2022/10/07
아들은 어려서 부터 비위가 약해서 음식을 잘 토하는 편이었다.
 그렇다보니 싫어하는 음식은 전혀 try하지 않았으며 강요하지도
 않았다.   먹을수 있는것 위주로 음식을 해주다보니 편식이 있다.
 특히 생선을 무척 싫어했다.ㅡ이유를 물으니 바다냄새가 싫다고 한다.
 아직도 생선은 물론 새우도  입에 대지 않으려 하지만 이제는 커서 
 그런지 연어 정도는 먹는다.
 거기다가 야채도 싫어한다.
 먹는 야채도 양상추와 오이, 감자, 양파 정도이다.
 아들과 남편의  입맛은 초딩입맛이다.
 거기다가 입들도 짧다.ㅡ연거퍼 올리는 음식은 잘 안먹는다. 

이렇게 생선과 야채를 빼면 먹을수 있는 음식은 고기가 전부이다.
 그러니 끼니때마다 고민이 아닐수 없다.
 하루 몇번씩 고기요리를 해대다보면 새로운 메뉴가 바닥이 난다.
 아침과 점심 도시락은 싸주고 거의 저녁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오더해서 들어온다 
 그래도 미국은 모든 세계 음식들을 다 찾아서 먹을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다.
 음식을 오더해 오는 아들 덕분에 나도 먹을것 같지 않은 다양한 
 민족들의 음식들을 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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