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수록 …

다른 눈
다른 눈 ·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
2022/03/09
실은 이번 휴일은 집밖을 안나갈 계획을 하고 있었다. 집에서 푹 쉬면서 충천하기 위해서.
그래서 사전투표까지 했었다.
그러나 이번 주에 억울한 일이 좀 있어서 집 안에만 있으면 우울할 것 같아 계획에 없던 등산을 즉흥으로 하기로 했다.
오르막길을 올라갈 땐 몸은 힘들지만 잡념이 사라졌고 약간 평탄해지면 숨 좀 고르면서 경치와 바람을 느낄 여유를 챙겼다.
날씨도 풀려서 시원하고 상쾌했다.
집에만 있었으면 계속 침대에만 있었을텐데 말이다.

힘들수록 움직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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