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한 달쯤 남은 시점에서 저희집은 트리를 꺼냈는데요!
제 동생은 벌써부터 갖고 싶은 선물을 적어서 양말에 매달아 놓고,
산타추적기로 언제 오나 지켜보고 있습니다ㅎㅎ
저도 초등학교 저학년때 산타클로스를 보겠다고 12시까지 안 잔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스레 크면서 선물을 주시는건 부모님인걸 알게 되죠.

사실 산타클로스는 어린이들의 수호 성인인 성 니콜라스의 별칭이고,
생전에 관대하고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풀어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산타클로스는 누구일까요?
산타클로스의 유래처럼 많은 선행을 베푸는 사람이 산타클로스라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한테는 부모님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다 큰 성인 딸에게 아직도 산타클로스가 주고 갔다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챙겨주시고,
대가없는 사랑과 지원을 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