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오후

류운선 · 행복을 향한 미소
2022/03/27
일을 마무리 하러 주말에 출근했다.
커피 한 잔을 들고 옥상 흡연구역으로 향했다.
평일이었으면  삼삼오오 모여서 시끌하던 곳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정도로 휑하다. 
 물론 난 좋다.   이런시간이 좋다.
마치  미지의 세계에 온것처럼..ㅎㅎ

그 많던 사람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생각해본다. 새로운 월요일을 기다리며 쉬고 있을까...   
.....
조용한 사무실
난 토요일 오후에 그곳에 있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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