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불미스러운이 생겨서...이번주 내내 정말정말 힘들었습니다!! 오늘 아침 버스에서 내려서 회사로 걸어가는데 눈물이나더라구요 ㅠㅠ 

 마음 좀 가라앉히고 얼룩소에서 댓글달면서 힘을 얻었습니당 ( 글 써주신 분들 감사해요☆) 이 우울함을 아예 싹~ 날려버리고싶어서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보려고자 글을 적었습니다. 그래도 좋은순간이 참 많았구나 싶어요 ㅎㅎ 
 그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가수인 샤이니콘서트에서, 미친듯이 신나게 방방!! 뛰어놀던게 생각났어요!! 학생때여서 엄청 큰 지출이였는데 알바로 한푼두푼 모아서 갔었죠!! 지하철 탈때마다 귀에 이어폰 꽂고 노래가사 외우고, 신나게놀겠다고 운동화까지새로사고, 탈수오면 안된다고 얼음물챙기고,,,  별 걱정없이 온전히 설렘에만 초점을 맞추고 살았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