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할 일] 말고 [해낸 일]을 기록하자.
2022/03/19
하루가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게,
그렇게 정신없이 to do list 를 수행해보지만
물리적 한계에 다다르면
리스트를 마저 다 완료하지 못해 찝찝해지는
그 기분. 그 기분이야말로
나를 꿀잠에 들지 못하게 하는 주된 이유다.
며칠 전부터 머리 속에 맴돌던 걸 해 본다.
다이어리를 펼쳐놓고 펜을 들고서
📝 해야 할 일 말고
📝 해낸 일 적어보기 👏🏻
그냥저냥 지난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꽤 많이 했다.
공부도 많이 했고, 집안일도 젤 급했던거 했고-
이렇게 [해낸 일] 을 적으니
오늘의 내가 참 수고가 많았구나,
새삼 기특하다.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 했다. 😇
오늘의 곰곰
ㅡ 당신의 오늘을 돌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곰곰이에요 : )
하루에 수없이 떠오르는 생각과 질문들,
물음표가 던져진 내 마음에
가볍게 마침표를 찍어보는 습관을 시작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