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먼저 가볼까 합니다.

1. 1년도 안만났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사람이 있었음. 
2. 결혼준비를 시작하지도 않고 아무것도 준비 한게 없이 상견례도 안했지만 회사 사람들 다 알고 있음. 
3. 헤어졌는데 , 몇 달뒤 협력 업체에서는 작성자 결혼 한거냐고 물어봄. 

 직장생활에서 결혼은 청첩장 돌릴때 밝히는 거라는것을... 뼈에 새깁니다. 애인 유무 여부 정도는 괜찮지만 사람일은 모릅니다. 
 다시는 .. 청첩장 돌리기 전까지는 아웃팅 하지 않으리라 다짐 합니다. 그러기엔 나이가 퍽 어리지도 않네요. 다른 회사 분들은 내가 뭐 식장 들어가기 전날 파토 낸거처럼 생각 하실 분들도 계실까 무섭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