졍젼
졍젼 · 🌙
2022/03/25
비 오는 저녁
 그렇게 기다리던 비오는 날의 저녁 며칠전 부터 일기예보에 저녁에 비가 온다는 이야기에 조금 설레어 있었다. 그것도 내가 마침 집에서 쉬는날 비가오다니!  다들 비오는 날을 싫어하는데 그걸 기다리다니.. 심지어 나는 쉬는날 비오는걸 기다리고 있는 날 생각해 보니 조금 웃기기도 했다.  옛날부터 비오는 소리를 좋아했다.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히 비오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차분하고 그냥 붕 뜬것같은 느낌이다. 모든것이랑 동 떨어져있고 혼자 비안에 들어온 느낌이 좋았다.   지금은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비소리랑 같이 잘,지내자 우리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이불속에 있는데 이렇게 평화로 울수가있을까.
광수생각
광수생각 · 반백살 어른이 입니다
2022/03/25
답글: 비 오는 저녁
생활/사건사고+1
저는 주말마다 야구하러 가야하는지라..ㅠㅠ
요 근래 주말만 날씨가 안좋아서 
우울해 하던 참입니다..
그래두 비 오는 날을 즐기시는 분도 계시니
돌이킬 수 없으면 저도 빗소리 좀 즐겨야겠슴다..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광수생각
광수생각
반백살 어른이 입니다
글 143
팔로워 114
팔로잉 100
졍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