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통하는 사이

장가
장가 · 편향에서 다양함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2023/03/24
어제는 현업으로 발령나서 복직후 식사를 하지 못한 김모 부장과 저녁 약속이 있었다. 2015년에 아파서 큰 수술을 했을 때도 병문안을 2번이나 와서 감동한 적이 있었는데, 유방암으로 그 치료중 발생한 의료사고로 여러번의 수술과 입원을 할 때도 종종 안부 전화를 주어 나에게 위로가 되었던 터라 참 감사한 동료이다. 6시경에 답십리역 앞에서 만나서 스시지라는 초밥집으로 갔다.  오랫만에 보았는데, 여전히 부지런하고 즐겁게 사는 김부장의 모습이 좋아 보였다. 자리를 옮겨서 투썸****에서 자몽티를 주문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다. 
내가 요즘 방통대 국어국문학과 편입해서 공부를 한다고 하니, 자신은 시립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다니고 있다고 하였다. 일주일에 2일은 수업이 있어서 11시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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