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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Kim ·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시각으로
2021/10/21
읽는 순간 저도 모르게 'wow'라는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사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꺼를 사오라고 하는 사장이라.. 심지어 주 5일제도 안하는 직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이 쉬운 선택이 아니기에 버티고 버티셨군요.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날지 않으면 어느 날 삶이 강제로라도 날게 할 것이다. 우리가 앉아 있는 나뭇가지를 부러뜨려서라도.'

커피 사건이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분께서 앉아있던 가지를 부러트리는 순간이 아니었을까요.
새롭게 더 좋은 곳으로 날아가실 글쓴이 분을 응원합니다.

그나저나 저의 가지는 언제 부러질지 모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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