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늙어 가는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2023/07/20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밥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노사연의 "바램"을 흥얼거리고 있었다. 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서 수십번이고 반복해서 들었던 노래이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곡식은 가을이 되면 잘 익었다고 표현을 하는데 사람은 나이가 들면 늙었다고 표현을 할까? 우리도 늙어간다고 표현을 하지 말고 익어간다고 표현을 하는것이 더 좋지않을까?
과일도 곡식도 때에 맞추어 적당히 보기좋게 잘 자랐을때 우리는 잘 익었다고 표현을 한다. 하지만 때가 되어도 그렇지 못한 미숙한 곡식도 많다. 모든 곡식이 다 잘 익어가는것이 아니다. 잘 익지 못한 곡식이나 과일은 상품성이 떨어져서 버려지거나 구석에 처박히게 된다.
얼굴에 생긴 주름하나 흰 머리 한올에서도 여유가 느껴지고 품위가 느껴지는 그런 사람으로...
과일도 곡식도 때에 맞추어 적당히 보기좋게 잘 자랐을때 우리는 잘 익었다고 표현을 한다. 하지만 때가 되어도 그렇지 못한 미숙한 곡식도 많다. 모든 곡식이 다 잘 익어가는것이 아니다. 잘 익지 못한 곡식이나 과일은 상품성이 떨어져서 버려지거나 구석에 처박히게 된다.
얼굴에 생긴 주름하나 흰 머리 한올에서도 여유가 느껴지고 품위가 느껴지는 그런 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