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

동모장 · 진짜 나는 누굴까?
2023/07/22
비자신청 후 몇일 뒤 비자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모든게 완료됐는지 여권을 수령하라는 문구가 떴다.

직접수령으로 신청하였기에
귀찮더라도 한번 더 들렸다.

혹시나 비자가 안나왔을까 걱정했지만
걱정은 그저 걱정으로만 끝났다.

비자센터까지 같이 가준 친구가
밥을 안먹고 나왔다고 하길래
먹고 싶은것을 물어봤다.

여러개의 선택지 중에 하나를 골랐지만
한 가지 고민이 갑자기 생겨버렸다.

도착해서 먹으면 애매하게 브레이크 타임에 걸릴거 같았다.

그래도 우선은 가보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갔고
다행히 직원분들이 배려해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밥을 다 먹고 나오니까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다시 돌아가려던 순간 갑자기 소리가 들렸다.

으악...

친구의 목소리였다.

뭐가 일어난건지 궁금해서 물어봤다.

친구는 눈으로 나에게 말을 했고
시선을 따라서 나도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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