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월
이시월 · 글밥먹고 싶은 글쟁이
2022/03/10
원래 세상이란 모든이에게 동등하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불공평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이런 세상의 시스템이 공평입니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다면 아니 동등하려면 모든 것이 획일화 되어야 합니다.
입는 것, 먹는 것, 사는 것 모두 말이죠. 어떠한 차이도 없어야 동등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 것입니다.

그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주어진 것에 있는 힘을 다하는 수 밖에 없죠.
아무리 동전의 앞뒷면의 확률이 1/2일지라도
10,000번 던져서 그중 5,000번은 앞면 나머지는 뒷면이 딱 떨어지게 나오지 않는 일이 대부분인 것 처럼 말이죠.
마치 세상이 수학처럼 딱하고 갈라진다면 모를까.
모든 것을 공평하게 나누고 균형을 이루는 것은 그저 몽상과 같다는 걸 느낄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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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글로 밥먹고 살 날이 오길 빌며 게으르게 글쓰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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