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그래프는 클릭해서 보시면 더 잘 보실 수 있습니다>

파란만장한 인생그래프라는 주제를 보고 몇 자 적어봤습니다.
연예인들이 항상 TV인터뷰를 하거나, 유튜브 콘텐츠를 진행할 때 인생그래프를 그리는 걸 자주 봤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 연예인은 어떻게 살았나' 하며 재밌게 보곤 했어요.
누군가를 알아간다는 건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을 알아가는 거랑 비슷하기 때문에 재밌게 봤던 것 같아요.
독자분들도 '저'라는 사람이 연예인은 아니어도
일기장 몰래 보신다고 생각하시고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스물넷에 인생일기 쓰는 셈치고 제 인생곡선을 담아봤어요.
인간관계(친구), 꿈, 사랑 
제가 인생에서 가장 중시여기는 세 가지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소개할게요!

인간관계(친구)라고 적었지만, 기억안나는 어릴 때는 가족까지 포함했어요(대신, 점선으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다, 동생이 태어난 4살땐 조금 서운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5살때부터 12살때까진 친구들과 사이가 원만했다가, 13살 초등학교 6학년때 처음으로 친구가 저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게됐어요. 서운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다른 친구들 덕에 친구 그래프가 저 아래 끝까지 내려가진 않은 것 같아요.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지금까지 함께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됐어요. 교복을 입는게 어찌나 설레던지 중학교 땐 지금 되돌아봐도 후회없을 정도로 열심히 놀았습니다.

낯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는 적응하기 조금 힘들었지만, 고등학교 2학년, 3학년이 흐르며 마음맞는 친구들과 함께하게 됐어요. 그러다가 입시를 다시하게 되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