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다 
희망? 미래?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지만 암튼 꿈은 있다
나도 꿈이 있었고 지금도 꿈꾸고 있다
질풍노도의 시절 군을 전역한 내게 어머니께서 내가 기억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셨다
대가족이었던 우리집에 막내인 나는 4살정도에 교회에서 암송하고 신앙고백을 하는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외웠다 
물론 나의 의지가아닌 할머니의 칭찬과 용돈때문인듯..ㅎ
그런 내게 궁금증이 생긴것이다
주기도문에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는 구절이 내가 생각하는 세상의 기준과 안맞는 것이다
엄마께 물었다 
왜 다들 시험잘봐라, 시험에 합격해라 하는데 교회에서는 시험에 들지 말라는 거냐고..
엄마는 웃으시며 며칠후 목사님 심방오시면 여쭤보라셨다
며칠후 심방오신 목사님께 여쭸고 사실 거기에 대한 답은 생각나지 않지만 이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