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를 가만히

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09/13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저는 살짝 고단했으나 많은 생각을 하며 보낸 하루였습니다.
세상일이 마음먹은데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진작에 알고 있었는데
오늘도 그런 하루 였습니다. 이제 익숙해질법도 한데

지인분 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가서 위로 해드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운전하며 라디오에서 들려주는 이런 저런 사연과 음악들..........
이렇게 오늘 하루가 마무리되어가나 싶었지만 역시나 오늘은 그런 하루는
아니었나 봅니다.

너무 오래전에 끝난일인데 시시비비를 가리고 싶은 어떤 사람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때로는 논리적으로나 팩트로나 서류로나 증거로나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일도
사람의 기억이란 시간속에서 어쩌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확증편향되는
오묘한 성질을 띠고 있다보니 그냥 듣고 또 듣고 들었습니다.

어쩔때는 어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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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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