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우 작가의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서평
2023/02/12
나는 사랑과 행복에 관심이 있어 <사랑과 행복의 비결>이라는 글을 쓰고 강의도 한 적이 있다. 인류에게 아무리 써도 마르지 않는 주제가 있다면 사랑이라는 주제일 것이다. 그래서 남녀 간의 사랑에 대해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시와 소설 그리고 희곡의 끊임없는 주제가 되어 왔다.
정지우 작가는 사랑의 태도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젊은 시절...
대학에서 국제 정치학과 정치 철학, 그리고 남북한 관계와 중국 문제를 연구하고 강의하였으며 대학 총장을 역임하였다. 금강경 연구, 원효와 백성욱 박사에 관한 논문을 쓴 불교 연구자이다. 본명은 정천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