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보다는 모두가 동참을... by Liam Young

북저널리즘 · 책처럼 깊이 있게, 뉴스처럼 빠르게.

2022/09/08

NUMBER_ 0.4퍼센트의 불공정 파키스탄 정부와 UN은 올여름 홍수로 지금까지 파키스탄에서 1200여 명 이상이 숨지고 인구의 15퍼센트에 달하는 3300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성경에나 나오는 대홍수가 현실이 되어 닥친 것이다. 그런데 파키스탄의 홍수와 관련해 새삼 주목받고 있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지난해 발표된 6차 유엔기후변화보고서에 실린 토양수분 증감 예측 부분이다.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상승할 경우 유럽과 중국 양쯔강 유역이 마르고 인도 및 파키스탄 지역에 폭우가 강해진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와 발해만 주변도 폭우가 강해지는 지역에 들어갔다. 이는 올해 그대로 들어맞았다. 같은 조건에서 평균 강수량 변화를 예측한 모델도 비슷한 결과치를 보여준다.1959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가 배출한 이산화탄소 가운데 파키스탄이 차지하는 양은 단 0.4퍼센트다. 기후 재난은 불공정하다. 그리고 그 불공정은 이미 예측되어 있었다. CONFLICT_ 책임소재 파키스탄은 탄...

Liam Young ·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2022/09/11

3.5% 보다는 모두가 동참을...

기후/환경

3.5%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3.5%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하여 알고 동참한다면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시간내에 지구환경을 바꿀 수도 있을 것입니다.

환경파괴는 결국 우리에게 돌아오니 말이죠...
이제는 그 누구의 한정된 노력만으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멀리 와 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소한 것부터, 나부터, 오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