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11/03
슈뻘맨을 이곳에서 보니 신기하고 아이들을 다 비슷하구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어제도 유투브로 슈퍼 뻘짓을 하는 슈뻘맨을 보는 아이들을 보며 눈살을 찌푸린 기억이 납니다. ㅎ 
그런데 노래 가사가 너무 슬프고 씁쓸합니다. 특히 2절에.. 

사회 과학 수학 국어 영어 방과 후
음악 미술 체육 도덕까지 전 과목
공부하는 우리는 어른보다 바빠요
시험 기간에는 잘 시간도 모자라
이런 일상도 언제쯤이면 끝날까
:
발걸음이 무겁지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두렵기만 해



제가 얼마전에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갔는데 1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를 만났어요. 친구가 진료 대기중에 학원 문제집을 풀더라고요. 그 아이 엄마가 우리 아이에게 학원 어디 다니냐고 묻더라고요. 저는 영어, 수학 학원을 아직 보내지 않고 있는데 4학년 중에 다니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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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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